Study/iOS

[iOS개발 강의] 마지막 5주차

taekoon 2022. 4. 26. 17:31

완강!!

드디어 강의가 끝이 났다.

다행히 정해진 기간 안에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나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이미 큰 성공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번 강의를 시작하면서 iOS는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다.

뭐 당연히 5주 차 강의를 다 듣는다고 해서 내가 iOS에 통달해서 나만의 앱을 만들 것이라고도 생각 안 했다.

그냥 하나의 취미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지금도 개발자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언어로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 알고리즘도 하다 보면 피로도가 너무 높아지는 거 같은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다.

그리고 나와 거리가 있을 거 같았던 인생 노잼 시기도 찾아오기도 하면서 의욕이 전혀 없던 때가 있었다.

그때 취미를 찾으려고 했고, 액티비티적인 것보다는 재미있게 하면서도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고 있었다.

친구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자고 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거절을 하였고, 이 과정 동안 나는 듣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강좌의 선행학습이 필수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iOS부분에서는 제로베이스인 상태에서 이 수업을 들었다.

심지어 맥북을 사용하면서 xCode를 한 번도 열어본 적이 없었다.

그만큼 모바일 쪽으로는 전혀 생각이 없었다.

 

다른 강의들처럼 초반 문법을 길게 했었으면 나는 아마 2주 차 정도 듣고 안 들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강좌는 완전 기본 문법만 가르쳐주고 2주 차부터 바로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비록 이번 1회 차에서는 따라 치는 앵무새 코더에 불과했지만 이미 그것만으로도 나의 흥미를 이끄는 것에는 충분했다.

2~3주 차 넘어가면서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법책까지 멘토님께 추천을 받아서 구매를 하였다.(아직까지 한 번도 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iOS를 공부해보니깐 기존에 진행하던 사이드 프로젝트마저도 너무 재미있어졌다.

iOS를 더 공부해서 기본에 해놓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앱으로도 만들어서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커졌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길게 보고 공부를 진행해봐야겠다.

그렇게 보면 이 강좌는 입문 강좌로는 충분하고 추천할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Study > i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S개발 강의] 4주차  (0) 2022.04.17
[iOS개발 강의] 3주차  (0) 2022.04.11
[iOS개발 강의] 2주차  (0) 2022.04.05
[iOS개발 강의] 1주차 시작  (0) 2022.03.28